* 글씨 이야기 */서예&지(書:紙)

여초 김응현선생작품

방랑자333 2006. 12. 9. 16:50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 소장 글씨입니다 

 

(백야장군시  단장지통)

 

 

 


 

 

적막한 달밤에 칼머리의 바람은 세찬데(刀頭風動關山月)
칼끝에 찬 서리가 고국생각을 돋구누나(劍末霜寒故國心)
삼천리 금수강산에 왜놈이 웬말인가(三千槿域倭何事)
단장의 아픈 마음 쓰러버릴 길 없구나(不斷腥塵一掃尋)
 

백야 장군의 시 단장지통(斷腸之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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