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재(無爲齋)

오랜만에 화재후 다시 지은 향일암을 찾았다. 바닷가에 위치한 남도 사찰의 현판을 올려 본다 금오산향일암(일주문 書 : 故 강암 송성용선생) 등용문(書 산민 이용 선생 ) 원통보전(학정 이돈흥 선생 ) 관음전 범종각( 書 : 초정 권장륜선생 ) 요사채? 출입문 요사채? 현판 천수관음전( 書 :..

비오는 날 ! 제주도에서 절을 찾았었다 뭔가 조용하고 또한 비바람에 왔다 같다하는 몽환적인 모습이 또 다른 풍경을 자아냈다. 섬의 사찰 풍경을 특별히 기대했으나, 나의 낭만적인 욕심이었고.......... 비 바람과 안개가 함께 하는 풍경으로 만족해야 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어서 연등..

한·일합방 1년 전인 1909년 일본인 승려 내전(內田, 우찌다) 불관(佛觀, 붓깐)이 금강선사(錦江禪寺)로 창건 했다 하는 우리나라의 일본식 유일한 사찰이다 우리 부끄러운 식민지 역사와 근 현대사를 모두 보아 오면서, 지켜온 일본식 사찰이다. 둥국사 대웅전1 둥국사 대웅전 정면 대웅전 ..

경기도 양주에 보물등의 석조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회암사가 있습니다. " 회암사지박물관 → 회암사지 → 회암사" 고려말에서 조선초의 스님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회암사지의 당간지주 입구의 수련법회장 보이는 당우들 대웅전의 불상들 삼성각 무학대사비쪽에서..

경북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에 가면 불령산 기슭에 청암사가 있다. 지난주 매우 더운날 광복절에 찾아간 절에 대한 분위기는 물소리 바람소리 우렁찬 매미소리와 함께 신록은 더욱 절정으로 다가가며 푸르렀다. 동학사,운문사와 함께 비구니스님들의 승가대학이 있어서 그런지 , 구석구..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백화산 반야사가 있다. 요즘 최고 기온을 오르내리는 매우 더운날이지만 찾아간 절에 대한 분위기는 한적하였지만 우렁찬 매미소리와 함께 신록은 푸르렀습니다. 법당에 참배하고 큰 소나무가 있는 냇가에 돌로 의자를 만들어 자리 했다. 물은 여유있게 흐르고 시..

날은 풀어지고 아카시아꽃 향기가 나를 감싸는 날 ! 서운산 석남사를 찾았다. 구비구비 도는 도로에 깊은 산이 운치를 더하니, 산은 더 프르다 주차장에서 본 금광루 모습 금광루를 지나 입구에서본 모습 : 맨 끝에 대웅전이 위치한다 대웅전 축원하시는 대웅전의 스님모습 대웅전앞에서 ..

10여년전에 사진기도 디카도 네비게이션도 없이 물어 물어 찾아 갔다가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절이다 하던일 잠시 접어두고서 마음 먹고 찾아간 불명산 화암사 (佛明山 花巖寺) 그저 조용히 다녀오기에는 좋은 절이지만 교통이 편리하지 않기에, 더욱 고즈녁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오르는 길 절 ..

연평도 폭격을 당하고 뒤숭숭한 이즈음 호국충용사를 찾아가봤습니다 군법당이라 대웅전과 요사채의 당우와 종각이 있습니다. 호국을 위하며 국태민안을 빕니다 _()_ 요사채쪽 모습 입구의 일주문에는 충용사(忠勇寺) 종각의 범종에는 충용사 (忠龍寺) 충용사는 충용사인데 ~~~ ? 종각에서본 경치

가을이 깊어져 나뭇잎도 퇴색한 고요한 모습입니다 일주문의 모습 일주문 현판 <書 :이 지역의 서예가이신 여산 권갑석 선생> 숭림사의 전경인데 찬 바람에 더욱 스산한 바람이 붑니다 보광전 모습 <보물 제825호 > 보광전 불상들 닫집의 모습인데 퇴색한 색이지만 참으로 장엄하고 고요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