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02) 방하착 ◆ 방하착(放下着) 산사의 스님들 사이에 방하착이란 예화가 자주 등장하는데,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 스님이 탁발을 하러 길을 떠났는데, 산세가 험한 가파른 절벽 근처를 지나게 되었다. 그때 갑자기 절벽 아래서 '사람 살려!' 라는 절박한 소리가 실낱같이 들려왔다. 소리.. * 글씨 이야기 */나의 졸작(書) 2015.07.26
칠불통계게중 세월이 가면 나의 흔적은 어떻게 보일까? 힘차게 정진하지 못했으니~~ 그렇고 그런 작품이 되것지? 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其意 (是諸佛敎) 당나라의 시인으로 이백, 두보, 한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백낙천이 항주자사를 지낼 때의 일이다. 중앙정계의 권력 다툼을 피해 항주로 내려.. * 글씨 이야기 */나의 졸작(書) 2015.06.22
금란지교 (쇠金 난초蘭 ) 2012年作 금란지교. 쇠와 난초의 사귐. 본래 뜻은 친구사이에 매우 두터운 정. 二人同心이면 其利斷金이요 : 두사람의 마음이 같으면 그 이치가 쇠를 자르는 것과 같고 ( 이인동심이면 기리단금이요 ) 同心之言이면 其臭如蘭이라 : 같은 마음의 말은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 (동심지언이면 기취여란.. * 글씨 이야기 */나의 졸작(書) 2012.12.30
정진 (精進) : 2012년 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방향이 있지만 ~~~ 내가 가고져 하는 방향으로 옳고 곧게 그리고 꾸준히 가고 있는지? 한번쯤, 되돌아 봐도 좋은 시간이라 생각하며 올려봅니다. 2012년말 한해를 뒤돌아보면서 제가 쓴, 졸필의 글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_()_ * 글씨 이야기 */나의 졸작(書) 2012.12.27
용야심춘 <글 익재:이제현 ,글씨:후손 이재붕> 龍野尋春(용야심춘) 자꾸 자꾸 세월은 흐르고 자식을 키우다보니 내 영역은 줄어가는것 같은 느낌이다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과 조상님들의 생각이 나는데,이게 세월인가 합니다 조상님 특히 나의 중시조이신 제字현字 즉 익재 할아버지 글을 붓글씨로 써 보았습니다. 송구스럽기도 하지만 후손인 제.. * 글씨 이야기 */나의 졸작(書) 2008.08.07
서예 : 과고사(過古寺:2007年作) 過古寺(과고사) 花落僧長閉 화락승장폐 春尋客不歸 춘심객불귀 風搖巢鶴影 풍요소학영 雲濕坐禪衣 운습좌선의 -淸虛休靜(청허휴정)- 고사(古寺)를 지나면서 꽃은 지는데 스님은 절문을 닫아 건 지 오래고 봄을 찾아온 나그네는 돌아갈 줄 모른다. 바람이 불어 둥지에 앉은 학의 그림자를 흔들고 구름.. * 글씨 이야기 */나의 졸작(書) 2007.11.29
칠불통계게<2007년作> 당나라의 시인으로 이백, 두보, 한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백낙천이 항주자사를 지낼 때의 일이다. 중앙정계의 권력 다툼을 피해 항주로 내려온 그는 복잡한 마음을 항주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달래고 있었다. 경내에 도림선사라는 고승이 있다는 것을 안 백낙천은 그를 만나러 행차했다. 백낙천이.. * 글씨 이야기 */나의 졸작(書) 200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