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은 타버리고 돌들만 남아 역사속에 묻혀 ~~~ . 일천이백년을 넘게 이어온 신라 탑비 ! 정식명칭은 성주사 낭혜 화상 백월보광탑비 ( 국보 제8호 )다
가만 있었으면 하나의 남포석에 지나지 않는것을 비 바람에 시달리었어도 알아볼 수 있는, 자그만 글씨들~~~ 나를 자꾸만 붙들어 놓는것 같은 매력.
거북뒤의 등과 꼬리가 이뻐서 한참 쳐다 보았다. 신라때의 걸작인가? 할 정도로~~~ 과연 국보는 국보다
<한국관광공사 자료> 무염국사 입적 두해 뒤에 세운 부도비로 신라의 대문장가 고운 최치원 선생이 글을 짓고 그의 조카 최인연이 글씨를 썼다. 낭혜는 무염국사의 시호이며, 신라 태종 무열왕의 8대손으로 어린 나이에 출가했다. 열세살의 나이에 입문한 낭혜는 21세에 당나라로 유학길을 떠나 그곳에서 선종을 익혔다. 귀국하여 성주사의 주지가 되어 신라의 선종을 크게 융성시킨 낭혜는 88세의 나이로 입적하였으며,진성여왕이 낭혜를 기리기 위해 시호와 함께 부도비를 세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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