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둘레들 ***/사는이야기(雜記)

북경올림픽 개막식을 보고

방랑자333 2008. 8. 10. 16:29

 

 

내 딸애가 컴퓨터 시험본다고 독차지하고

엊그제는 치통이 일어

이제사 나만의 생각을 올려본다 

 

 

북경올림픽 개막식에서 강조한것 네가지 

 

한자도  쭝국것!
활자인쇄도 쭝국것!
종이기술도 쭝국것!
지남철도 쭝국것!

 

말 그대로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 이런 올림픽 구호는 아니었다.

 

공산국가에서 제일 잘하는

카드색션이나 군사훈련 열병 같은것들이 있는데

그런게 획일적이고 단순하기 때문이다

단지 그런 공산당식 문화들을 방향만 바꾸어 놓아 개막식을 하는데

나는 그 일사분란함에 소름끼쳤다.

일부 언론에만 고추가루 뿌리는 내용이 조금 있고

나머지는 쭝국들한데 당할까봐 쥐죽은듯 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뿐아니라 전세계가 비슷하였다.  

 특히

학이시습지면 불역락호아 유붕이 자원방래면 불역락호아라 

(學而時習之면 不亦樂好아 有朋自遠訪來면 不亦樂好아라 )에서

공부하는 유생들의 모습을 표현했는데

이는 진시황릉에서 나오는 병마용을 보는듯하여 징그러웠다 

전 세계 손님 모셔놓고

자기 조상 자랑하듯 하는 북경올림픽 개막식 !

개막식을 보며 인해전술에 걸린듯하여 나는 매우 섬뜩했다. 

나는 베이징이 아닌 북경이라고 하는것도

중국식 발음이 내 듣기에는 좋지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소수민족 강제로 모아놓고  

나라 만들어 축젤 벌이고 있으니 한심하고,

힘의 논리라

우리 대통령과 미쿡대통령~~~죄다가 쫓아가 박수치고 있었다.

쭝국사람들 올림픽 성공하면 힘이 더 커질것으로 생각해보면

매우 조심하여야 한다.

 

고구려역사와 광개토대왕비를 왜곡하고

백두산도 야금야금 먹어가며

또한 이어도를 자기것이라고 여기는

이 쭝국인들의 잔치에 말려드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지구의 스포츠 축제라는 미명 아래

인구 많고 큰 나라라고 하는  

힘의 과시라고 생각하니 으시시 하였다.

나만 이렇게 느끼는가 ?

괜스래 나혼자 더운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