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지정문화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는 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또한 나를 오라고 하는것도 아니지만 지나는 길에 마음 내킬때 차를 가지고 쉽게 오르고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이 좋고 공기 맑으니 잠깐 다녀오려고 찾은 해월사였다.
열흘이 넘은 일이지만~~~ 절에가서 보통은 참배하고 맑은 공기에 감사드리고 차 한잔 접대 받으면 더욱 고마운일이다. 그리고 공양까지 하고 오면 황송하지요^^*
그런데 17:00경에 들어가 앉아 주지(청룡)스님과 함께, 차 마시고 좋은 말씀 듣고 저녁이 늦어 공양까지하고 21:00가 넘어서 절에서 나왔으니 ~~~~~ 황송하다 못해 죄송한 일이었다.
손사래를 치시기에 못찍은 스님의 존영보다도 가슴깊이 간직한 검은 밤의 해월사를 가슴에 담았다.
|
'* 절과 불교유적 * > 대전충남(忠南)'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나무숲길 끝에 봉곡사<충남아산 송악면> (0) | 2010.05.15 |
---|---|
충남부여 보리사 (0) | 2010.04.06 |
한절골과 대곡리 3층석탑 (0) | 2010.04.05 |
안면도 가는길 바닷가의 절 : 간월암 (0) | 2010.03.30 |
안면도 송림사 (0) | 2010.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