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저 멀리서
통통배가 갯벌사이로 난 뱃길로 들어오면
많은 사람들이 설레이고 ~~~
추억과 낭만이 머무는 소래포구
소래포구
하지만 지금은
예전에 비해 너무 많이 변해버린
지금은
갈매기가 아니면 이곳이 바다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수원에서 비린내 나는 수인선 협괴열차를 타고
인천을 오가가던 추억은~~~
비처럼 처량하게 젖어지고
도망가듯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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