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랑길 ***/방랑의 길 (旅行)

바다

방랑자333 2010. 10. 12. 19:15

 

 

 

확트이고 시원한 바다를 기대하셨다면

그저 죄송할 뿐이다

 

 

 

오늘은

아침 일찍 나서서

시간이 되면 서해바다 좀 보고 오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침부터 안개가 끼더니만 하루 종일 안개가 끼었다.

고달픈 이내 심사 좀  풀어 놓으려는데

저 우울한 바다가 동무하자 하여 놀다 왔다

어쨋튼 하루 종일 찌뿌등한게

활짝 갠날이 바로 오리라 믿는다  

 

 

 

 

 

 

 

 

 

배경연주음악 : 늦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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