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트이고 시원한 바다를 기대하셨다면 그저 죄송할 뿐이다
오늘은 아침 일찍 나서서 시간이 되면 서해바다 좀 보고 오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침부터 안개가 끼더니만 하루 종일 안개가 끼었다. 고달픈 이내 심사 좀 풀어 놓으려는데 저 우울한 바다가 동무하자 하여 놀다 왔다 어쨋튼 하루 종일 찌뿌등한게 활짝 갠날이 바로 오리라 믿는다
배경연주음악 : 늦 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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