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마음 때는 가을저녁이다 고즈녁한 산사에서 스님이 공을 들고 어디론가 가시기에 궁금증이 발동하여 따라 나섰다 고요한 산사에 저녁에 기도하는 모습으로 기와 지붕을 응시하는 뒷모습이 아무래도 예사롭지 않았다 그런데 그런데 손에 있던 공은 한 순간에 힘껏 스님의 손을 떠나서 기와 지붕으로 향하.. *** 방랑길 ***/불교&미학(佛敎) 2006.10.24
솔내음 좋은 안면도송림사 안면도는 솔바람이 좋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편안한 잠을 잔다고 편안할安, 쉴(잘) 眠이라하여 안면도인가 ? 어느 스님으로 부터 안면도의 송림사 소나무 숲이 좋다는 말씀을 들은적이 있어 인터넷을 찾아 보았다 인터넷에서 본 "안면도 송림사"는 변변한게 없고, 건물이나 문화재는 예전에 여러번 .. * 절과 불교유적 */대전충남(忠南) 2006.09.21
(절46)전북운주 대둔산안심사 안심사 마음이 편해질것 같은 절 같은 이름의 절이 더러 있다 최근 건축한 일주문을 지나 바로 우측에 부도전이 있고 민가 몇채를 지나서 좀더 올라가,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터가 넓다 예전에는 절이 꽤 컷을것으로 추정된다. 마당에 들어가면 좌측으로부터 석가모니부처님의 치아가 보관 되었다하.. * 절과 불교유적 */호남지역(湖南) 2006.03.10
(절41)충북 청원 남이 안심사 겨울인데도 겨울같지 않은날이라~~~~~~ 절이름이 안심사라 하여 마음이 편할것 같이 마음이 끌리는 절 이름이라서 찾아가기로하고 남이면사무소에 전화하니 부강에서 조치원쪽으로 가다가 있다는데 , 감이 안 잡혀서 스스로 찾기로 하고 청주방향으로 국도를 타고 가다가 청원가구마을을 지나고 좌회.. * 절과 불교유적 */충북지역(忠北) 2006.01.21
(절30) 자연스러운 가람 충남서산 개심사 지난 여름에 서산마애불을 다녀가다 개심사를 못보고 갔다. 절이름만 그냥 보고도 왠지 마음이 열릴것(開心) 같아 찾은 충남 서산시 운산면 상왕산 개심사 . 일주문을 지나 절까지 가는 입구 오솔길은 큰 소나무와 여러가지 나무들이 적당히 분위기를 자아내며 늦은 가을의 상왕산 계곡은 세속의 때를.. * 절과 불교유적 */대전충남(忠南) 200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