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둘레들 ***/사는이야기(雜記)

변심

방랑자333 2007. 4. 27. 18:28

 

 

 

  내  블로그에

 

  이쁘고 좋은 글 몇개를 퍼다 모아 놓고 고민하였다.

 

  스크랩하여 모아 놓은 글들이  

 

  쓸데없는 욕심 같고, 집착 같고~~~

 

  알량한 마음 같아서 모두 날려 보냈다.

 

         

 

  그저 아름답고 우아한 방은 아니더라도

 

  푸석푸석한 북대기와 메주같은 내음일지라도,

 

  세련되지 못한 글과 사진이지만 

 

  내 블로그를 꾸미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하였다. 

 

 

 

  나 스스로 변심한 사람 같이,

 

  매우 서운할 줄 알았는데 ~~~

 

  이상스럽게 마음이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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