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에
이쁘고 좋은 글 몇개를 퍼다 모아 놓고 고민하였다.
스크랩하여 모아 놓은 글들이
쓸데없는 욕심 같고, 집착 같고~~~
알량한 마음 같아서 모두 날려 보냈다.
그저 아름답고 우아한 방은 아니더라도
푸석푸석한 북대기와 메주같은 내음일지라도,
세련되지 못한 글과 사진이지만
내 블로그를 꾸미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하였다.
나 스스로 변심한 사람 같이,
매우 서운할 줄 알았는데 ~~~
이상스럽게 마음이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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