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재(無爲齋)

복분자와 풍천장어로 유명한 고창 도솔산 선운사 나에게는 네번째 인연이다. 봄이면 대웅전 뒷편 산 언덕의 동백꽃으로 여름이면 신록에 감탄하고, 추석 무렵이면 나무 그늘 아래서 수줍은 듯 붉게 핀 꽃무릇(상사화)의 장관에 환호하고 가을이면 계곡을 핏빛으로 물들이는 단풍과 겨울이면 설경에 ..

구 층 암 또 다른 별미 ?에 속지 않았나요 ? 별미 (別味) 가 아니라 별미 (別美)인 아름다움이 있지요. 지리산 화엄사 구층암 구층암 현판 글씨의 현판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옛사람들의 깐깐한 글씨로 느껴집니다 구층암의 석탑 말이 구층이지 몇개층 밖에 남지 않은 서글픈 석탑입니다 구층암의 모과나..

남쪽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오다가 지리산에 기슭에 머물다 간다 그 자리에 화엄사가 있고, 또 그 언덕에 아름다운 조각의 탑인 4사자 3층 석탑이 있다. 이 석탑은 화엄사를 창건한 연기조사가 어머니의 명복을 빌며 세운 탑으로 특이한 의장과 세련된 조각솜씨를 자랑하는 걸작으로 국보 제35호이다.

많은 문화재에 유명한 절 국보4점,보물4점,천연기념물1점 , 경남도지정 2점등을 간직한 우리민족의 영산 지리산 ! 그리고 명승지 ! 화 엄 사. 내 나이 한창 때 화엄사를 거쳐 백두대간의 시발점인 노고단을 지나 천황봉에 이르던 종주등반 그 멋진 추억이 어려있는 절이기도 하다 설명은 아래의 발췌 부..

남도여행에서 많이들 이야기 하는 하동 쌍계사 오랜만에 찾으니 감회가 새롭다 섬진강을 구비구비 돌아가다 보면 ~~~ 쌍계사가 나온다 삼신산(=지리산 옛 이름) 쌍계사 금강문을 들르고~~~ 멋진 박물관 건물에 넋을 놓고~~~ 대웅전에 다다른다 인자하게 앉은 돌부처(=마애불)는 인자하게 살아서 계신것 ..

징개맹갱(김제망경)평야는 한창 가을 걷이에 바쁜 일손들인 들녁이다. 김제 들판은 지평선이 보이는 땅으로 넓어, 예부터 땅이 기름지고 여유로와서 우리 소리를 하는 명창과 예술인들이 많이 배출된 지역이기도 하다. 전라북도 김제의 만경강 하류 서해에 접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자리잡고 있는 망..

왕궁리에서 얼마되지 않는 가가운 거리에 있다 나머지는 사진만으로 얘기하는게 나을것 같다 불상옆에 비석이 있는데 군수의 비라서 그냥 빙그레 웃었는데 찍은 사진이라 올린다

익산 나들목에서 봉동쪽으로 가다가 이정표가 있기에 가본 절이다 5km둘어가 있어서 잘 자리 잡은 요덕사다 참선을 주로 수행한다 하며,아직은 대웅전도 없고 요사채 같은 기와집에 법당으로하여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슬라브로 된 요사채를 사용하고 있다 그저 그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절..

안심사 마음이 편해질것 같은 절 같은 이름의 절이 더러 있다 최근 건축한 일주문을 지나 바로 우측에 부도전이 있고 민가 몇채를 지나서 좀더 올라가,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터가 넓다 예전에는 절이 꽤 컷을것으로 추정된다. 마당에 들어가면 좌측으로부터 석가모니부처님의 치아가 보관 되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