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나 10월 9일 매년 한글날이 다가오면 나는 나는 서글퍼 진다. 세계적으로 약소국의 말과 글들은 차츰 차츰 퇴화해버리는 그런 세상이라 한다. 그런데 우리말 신세도 그리 좋지 않다. 마찬가지로 어디를 둘러봐도 마찬 가지다. 우리나라 말 즉 한글이 서러워진다 내가 일단 집에서 밖으로 나가자면 아파트.. *** 나의 둘레들 ***/사는이야기(雜記) 2006.10.08
다음카페에서 사진올리기 안녕하세요. "다음카페" 나 "다음블로그"에서 저 혼자 좋아 돌아 다니는 사람입니다 일단 카페에서 사진올리기를 하는데 작성 방법이 어렵지 않은데도 그리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저혼자 터득한 방법으로 올려봅니다 우선 사전에 디카로 사진을 찍거나 , 일반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스케너로 "스캔"하.. *** 나의 둘레들 ***/사는이야기(雜記) 2006.10.07
소풍과 답사 내가 대전에서 궁민핵교 댕길때 갔었던 소풍과 수학여행 4학년 때 동학사 5학년 때 갑사 6학년 때 현충사 월사금 내기 쉽지 않아 핵교 댕기기 힘들었던 당시로서는 여행이란것은 엄청난 사치로 보였을때인지라 비교적 나는 많이 다닌 셈이었다 ~~~~~~~ 지금의 나는 108사찰을 답사한다고 많이 많이 돌아 .. *** 나의 둘레들 ***/사는이야기(雜記) 2006.09.18
가을느낌 이제는 가을하늘이 맑고도 드높다 솟대가 더 높아 보인다 저~~~멀~리 떠나간 누나가 다시 올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강물이 흐르듯 세월은 가을이 되어 흐른다 *** 나의 둘레들 ***/사는이야기(雜記) 2006.09.14
가을남자 내가 사는 곳에서 오늘은 가을남자가 되어 이방인 되어본다 담배꽃이 곱게 피었다 이제는 수수도 바람에 흔들린다 해바라기도 해맑게 피어 있지만 나는 회색 빛으로 일그러지고 흐려진 이 거리를 따라 도시로 되돌아 가야하는 가을 남자가 되어본다 *** 나의 둘레들 ***/사는이야기(雜記) 2006.09.04
줄을 잘서야~~~ 도로를 달리다 보면 무언가 이상한게 보이지만 특히 가로수가 있고 그 위에 전봇대가 있어서 죽도 못먹은것처럼 되어 있는데 더욱 더 더욱 힘든것은 아래와 같은 짝짝의 길이다 사람이나 나무나 애초부터 줄을 잘서야 잘 성장하고 출세하는것인가? 나무도 사람도 전생이 있는가? 아니면 단순히 줄을 .. *** 나의 둘레들 ***/사는이야기(雜記) 2006.07.18
2006월드컵 축구를보고... 오늘은 새벽 4시부터 G 조 마지막 경기를 한다하여 딸녀석은 엊 저녁에 대전 월드컵경기장으로 응원하러 가고 나는 새벽에 일어나 전후반을 다 보았다 좁은 땅이라 그런지 모두가 축구,축구,월드컵 축구다 하지만 우리는 스위스에게 안타깝게 졌다 그리하여 판정의 운도 따르지 않은채 16강의 꿈은 가.. *** 나의 둘레들 ***/사는이야기(雜記) 2006.06.24
통일합시다 ? 어제 저녁 독일로 부터 날아온 뉴~스 2006 월드컵 축구에 대한 시작의 소리다. 내가 보기에는 헌데 이건 너무 호들갑이다 아니다 이건 축구라는 교주를 향한 광란이다. 벌써 붉은 악마 응원의 선발대가 독일로 몇명이 같다느니 독일이 4:2로 이겼다느니 차법근,차두리가 해설을 한다느니 화면에 브라질 .. *** 나의 둘레들 ***/사는이야기(雜記) 2006.06.10
초여름 시골풍경 햇볕이 매우 따근한 초여름이다 동네어귀에 들어서면 잃어버린 내고향에 있었던것 같은 길가의 머위(?)가 제멋대로 자라는 곳을 지나 그렇게 여름은 익어간다 길가의 화초가 반기고 대파꽃도 어느세 피더니 만발하여 씨를 잉태하고 내년을 다짐한다 그 지겹고 뜨겁던 감자 밭을 가꾸시던 돌아가신 내.. *** 나의 둘레들 ***/사는이야기(雜記) 2006.06.10
숭맥같은 짓 오늘은 지방자치 일꾼을 뽑는 선거날이지요. 그들은 어제까지만해도 굽신 굽신 거리며 한표달라고 읍소를 하던데, 오늘은 유세차량도 없으니 조용하네요. 처음에는 급여를 주지 않아도 잘들하던 지차체 (실은 의정비로 얼마씩 줬다고함: 공짜가 어디있어?) 풀뿌리정치를 한다고 하던사람들이 급여를 .. *** 나의 둘레들 ***/사는이야기(雜記) 2006.05.31